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게임주 중국발 훈풍에 강세, 와이디온라인 액센스퀘어 웹젠 급등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18-12-21 18:21: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게임회사 주가가 대체로 올랐다.

중국이 조만간 새 게임의 판호(중국 안에서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해 필요한 허가권) 발급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졌다.
 
게임주 중국발 훈풍에 강세, 와이디온라인 액센스퀘어 웹젠 급등
▲ 변종섭 와이디온라인 대표이사.

21일 와이디온라인 주가는 전날보다 28.37%(221원) 급등한 1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와이디온라인은 최근 주가 급락 관련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조회공시에 20일 특별히 중요사항이 없다는 답변을 내놨다.

와이디온라인은 최대주주 경영권 변동 추진설 등과 관련해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10일 재개된 뒤 처음으로 주가가 반등했다.

이날 게임회사 주가는 전반적으로 급등한 곳이 많았다.

중국 정부가 판호 발급을 재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한국 게임회사의 중국시장 확대에 기대감이 커진 덕분으로 보인다. 

액션스퀘어, 웹젠,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0% 이상 뛰었다.

액션스퀘어 주가는 15.12%(260원) 상승한 1980원, 웹젠 주가는 13.49%(2300원) 급등한 1만9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주가도 11.76%(2700원) 뛴 2만5650원에 거래를 끝냈다.

펄어비스 주가는 6.79%(1만2900원) 오른 20만2900원, 넥슨지티 주가는 5.97%(370원) 상승한 6570원에 장을 마쳤다.

넷마블 주가는 5.05%(5500원) 상승한 11만4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넵튠 주가는 5%(500원) 오른 1만5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액토즈소프트 주가는 3.36%(300원) 상승한 9240원에 장을 끝냈다.

네오위즈 주가는 3.08%(350원) 상승한 1만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2.67%(1만2500원) 오른 48만 원, 선데이토즈 주가는 2.52%(450원) 상승한 1만8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조이시티 주가는 2.45%(250원) 오른 1만450원에 거래를 끝냈다.

컴투스 주가는 2.08%(2700원) 오른 13만2300원에 장을 마쳤다.

게임빌 주가는 1.92%(1천 원) 상승한 5만3200원, 더블유게임즈 주가는 1.5%(900원) 오른 6만1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1.25%(700원) 상승한 5만6700원에 장을 끝냈다.

엔터메이트는 주가가 급락했다.

엔터메이트 주가는 23.33%(287원) 하락한 943원에 거래를 마쳤다.

엔터메이트는 이날 최근 주가 급락과 관련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에 “최근 현저한 시황 변동과 관련해 공시 외 진행하고 있거나 확정된 공시규정의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답변했지만 주가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골프존 주가도 소폭 떨어졌다. 

골프존은 0.43%(150원) 내린 3만4750원에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인기기사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한명호 LX하우시스 복귀 2년차 순조로운 출발, 고부가 제품 확대 효과 톡톡 장상유 기자
저출산 위기에도 ‘더 받는’ 국민연금 개혁안, '미래세대 배려 없다' 비판 목소리 이준희 기자
버크셔해서웨이 1분기 애플 지분 1억1천만 주 매각, 버핏 "세금 문제로 일부 차익실현" 나병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