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하이트진로음료 '석수' 생산라인 증설, 조운호 "생수사업 본격 확대"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8-12-21 12:04: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이트진로음료 '석수' 생산라인 증설, 조운호 "생수사업 본격 확대"
▲ 조운호 하이트진로음료 대표를 포함한 하이트진로음료 임직원들이 20일 석수 페트 생산라인 증설을 마치고 준공식 행사를 열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
하이트진로음료가 생수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하이트진로음료는 20일 세종특별자치시에 있는 공장에 생수 브랜드 ‘석수’의 페트(PET) 생산라인 증설을 마치고 준공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조운호 하이트진로음료 대표이사는 준공식 행사에서 “생수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생수 브랜드인 석수를 재정비해 출시하고 생수 라인을 늘렸다”며 “생수와 물 대용차 시장이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블랙보리와 같은 물 대용차와 생수 시장에서 하이트진로음료가 주도적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준공식에는 조 대표를 포함한 하이트진로음료 임직원과 주요 협력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이번 생산라인 증설을 통해 석수 생산량을 기존 월 2300만 개 수준에서 3800만 개로 65.2%만큼 늘릴 수 있게 된다. 

하이트진로음료는 2019년부터 늘어난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석수 제품의 매출 성장률을 50% 높이고 생수 시장 점유율을 7%까지 끌어올릴 계획을 세웠다. 현재 하이트진료음료의 시장 점유율은 4%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큰 폭 차익 가능성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