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HDC현대산업개발, 용산구와 '용산역 공원 지하공간 개발사업' 협약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12-20 19:31: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HDC현대산업개발, 용산구와 '용산역 공원 지하공간 개발사업' 협약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20일 서울 용산구청에서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용산역전면 공원 지하공간 개발사업’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용산역 공원 지하공간 개발사업에 속도를 낸다.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은 20일 서울 용산구청에서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용산역 전면 공원 지하공간 개발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사업은 용산역 앞 한강로2가 365번지 일대의 공원 조성 예정부지의 지하공간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축구장 4배 크기인 연면적 2만2240㎡(약 6800평)의 지하 1,2층 공간에 지하광장, 지하연결보도, 상업시설 등을 만든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월 용산구의 사업시행자 공모를 거쳐 3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현재 2019년 초 착공, 2021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수익형민간투자사업(BTO, Build-Transfer-Operate) 방식으로 진행되며 HDC현대산업개발이 최종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면 개발 이후 30년 동안 운영수익을 확보하게 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상으로는 용산역과 용산공원을 잇는 녹지축인 ‘파크웨이’의 관문 역할을 하고 지하로는 지하철, KTX와 지하광장이 어우러진 문화, 교통의 구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유진투자 "알래스카 LNG 한국에 운송비 절감, 투자기업은 추가수익 확보"
엔비디아 젠슨 황 "영국 AI 데이터센터 천연가스 필요", 재생에너지 한계 지적
코스피 '미국 금리 인하' 힘입어 3460선 상승 마감, 사상 최고치 경신
민주당 경제형벌합리화 TF "배임죄 합리화 등 1차 추진과제 9월 안에 발표"
이재명 리서치센터장 간담회, "이제 '국장복귀는 지능 순'이라는 말 생기도록"
하반기 MMORPG 대전 '활활', 넷마블 '뱀피르' 초기흥행에 컴투스·엔씨소프트 반격..
개인정보보호위 KT 무단 소액결제 개인정보 유출 2차신고 접수 '총 2만30명'
비트코인 1억6264만 원대 횡보, "가격 200배 상승 가능성" 주장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