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법무부, 형사 미성년자 연령 만 14세에서 13세로 하향 추진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8-12-19 17:42: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법무부가 형사 미성년자(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방안을 추진한다.

법무부는 형사 미성년자 연령을 기존 만 14세에서 13세로 낮추는 내용을 담은 ‘제1차 소년 비행 예방 기본계획(2019∼2023년)’을 19일 발표했다.
 
법무부, 형사 미성년자 연령 만 14세에서 13세로 하향 추진
▲ 법무부 로고.

현행 형법과 소년법은 만 14세 미만이 범죄를 저지르면 보호관찰 등 보호처분으로 처벌을 대신한다. 만 10세 미만은 보호처분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소년 범죄는 처벌 대신 보호, 교육으로 다스리자는 취지다.

그러나 최근 청소년 범죄가 흉포화, 집단화되면서 소년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이에 따라 법무부는 형사 미성년자 연령 하향, 소년부 송치 제한 등 관련법 개정을 위한 국회 논의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소년부 송치는 가정법원 소년부 판사에게 사건을 이송하는 처분이다. 일반적 형사사건 기소에 비해 처벌수위가 낮고 전과기록도 남지 않는다.

법무부는 초기 비행 청소년의 선도를 위해 청소년비행예방센터를 정비하고 비행 단계·유형별 전문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학교폭력 가해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가족 회복 프로그램도 추진하다. 또 소년사건 전문 검사제도를 도입해 교육·상담 조건부 기소유예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스마트워치를 이용한 외출 제한 명령 집행체계를 구축하고 전문상담사. 교사 등으로 이뤄진 명예 보호관찰관을 늘리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한화투자 "삼양식품 목표주가 상향, 올해 매 분기마다 최대 매출 경신할 듯"
트럼프 시진핑 정상회담에서 중국 '신중한 태도' 평가, "미국과 새로운 관계 구축해야"
'삼성헬스' 월 사용자 7700만명, 삼성전자 '종합 건강관리 플랫폼' 도약 청사진 제시
이재명 공약 '서민금융안정기금' 법안 국회 문턱 넘을까, 대위변제율·회수율 쟁점 부상
이재명 연일 '잔인한 금융' 비판, "고리대·도박 망국징조" "서민·포용금융 신속 확보"
구리값 주요국 비축 경쟁에 또 천장 뚫을 기세, 국내 반도체 전력기기 전기차업계 촉각
이마트 14년 만의 최대 1분기 성과 뒤에 그늘, 지마켓 부담에 주주 몫은 줄었다
[현장] 큐로셀 첫 국산 CAR-T '림카토' 상용화 속도전, 김건수 "항암치료 새로운..
쿠팡이츠 김명규 '이익 낼 체력' 만들기 집중, '배민 매각설'에 빈틈 공략 고삐 죈다
신한투자 "국내 전력·태양광·자동차 ETF 수급 지속 개선 중, 반도체 테마 매력도 여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