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주가 떨어져, 화웨이 5G 통신장비 도입 리스크 불거져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8-12-18 18:43: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 주가가 내렸다. 

18일 LG유플러스 주가는 전날보다 3.12%(550원) 내린 1만7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유플러스 주가 떨어져, 화웨이 5G 통신장비 도입 리스크 불거져
▲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

LG유플러스가 올해 4분기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증권가의 분석에도 주가는 힘을 받지 못했다.

‘화웨이 리스크’ 가능성을 둘러싼 투자자의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는 국내 3곳의 통신사 가운데 유일하게 5G 통신망에 화웨이 장비를 도입하기로 했다. 

화웨이 장비가 중국 정부의 스파이 활동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최근 세계적으로 ‘화웨이 패싱’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11월 미국이 동맹국들에 화웨이 장비를 사용하지 말아달라고 설득하면서 같은 달 뉴질랜드가 화웨이 장비 사용을 금지하고 나선 데 이어 최근 독일, 체코, 프랑스 등도 화웨이 장비 사용 배제를 검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알테오젠 플랫폼 글로벌 제약사 주목받아, 박순재 '소비자가 필요하는 기술..
알테오젠 코스피로 이전상장 시동, 박순재 거버넌스 투명성 확보 마중물로 삼는다
알테오젠에 1700억 투자해 1조4천억으로, 성장성 확신한 2대주주 형인우 투자안목
알테오젠 연구원 3명으로 출발한 '짠돌이 회사', 박순재 '소비자 필요하면 된다' 믿었다
황금연휴엔 신용카드가 '여행길 비서', 할인 넘어서 일정과 맛집 조언도
빅테크 AI 인프라 투자로 반도체 호황 힘실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공급망 입김 커진다
한화에어로 '아픈손가락' 쎄트렉아이 4년 만에 흑자 전망, 김이을 위성 이미지 분석 자..
추석 국내서 뭐하고 놀지? 3대가 함께 즐길만한 가성비 여행지 '바로 여기'
메모리반도체 호황에 기판도 훈풍, 심텍·티엘비 내년 영업이익 수직상승 예감
롯데케미칼 중국 구조조정에도 압박감 여전, 이영준 '라인 프로젝트' 성공과 NCC 통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