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애경그룹, AK플라자 구로점 25년 만에 내년 8월 문닫기로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12-17 19:26: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애경그룹이 AK플라자 구로점을 25년 만에 문을 닫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애경그룹의 첫 번째 백화점인 AK플라자 구로점이 2019년 8월31일을 끝으로 영업을 마친다.
 
애경그룹, AK플라자 구로점 25년 만에 내년 8월 문닫기로
▲ AK플라자의 'AK&홍대' 모습.

AK플라자 구로점은 1993년 설립된 백화점이다.

AK플라자 구로점은 최근 몇 년 동안 실적이 나빠지면서 결국 폐점 수순을 밟게 된 것으로 보인다.

AK플라자는 애경유지공업을 통해 구로 백화점과 인천공항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애경유지공업은 수년 째 적자를 냈다.

AK플라자는 비효율적 점포를 정리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AK플라자는 쇼핑몰인 AK&홍대와 AK&기흥, 2019년 개장하는 AK&세종을 열어 이 곳을 중심으로 실적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