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유엔, 총회 열고 북한인권결의안 14년 연속 채택할 듯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18-12-17 15:47: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엔총회가 북한 인권 결의안을 14년 연속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유엔은 17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총회를 열고 북한에서 일어나는 인권 침해의 중단과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북한 인권 결의안을 처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엔, 총회 열고 북한인권결의안 14년 연속 채택할 듯
▲ 유엔은 17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총회를 열고 북한에서 일어나는 인권침해의 중단과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북한인권결의안을 처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엔의 북한 인권 결의안 채택은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한다.

북한 인권 결의안은 11월15일 유엔총회의 인권담당인 제3위원회에서 이미 채택됐는데 이날 본회의에서 다시 채택 절차를 밟는다. 

유엔총회는 결의안을 통해 “북한에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인권 침해가 오랫동안 일어나고 있다”며 강제수용소의 즉각 폐쇄와 정치범 석방, 인권 침해와 관련한 북한 지도층의 책임 규명 등을 요구했다.

이번 결의안은 유엔 북한 인권조사위원회(COI)의 2014년 보고서를 거론하며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북한 인권조사위원회 보고서에는 고문과 강간, 공개 처형, 연좌제 적용, 강제노동 등 북한의 각종 인권 침해 내용이 담겨있다. 

결의안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 인권 문제를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하고 인권 문제에 ‘가장 책임 있는 자’를 제재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가장 책임 있는 자’라는 표현은 사실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겨냥한 것이다.

북한 인권 문제를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는 강도 높은 표현은 2014년부터 5년 연속 들어갔다.

다만 올해 결의안에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외교적 노력을 환영한다”는 내용이 새로 들어갔다.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등을 통해 조성된 북한과 대화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바라본 것이다. 

한국 정부는 2008년부터 북한 인권 결의안에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했다. 올해도 제3위원회에 상정됐을 때부터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해 결의안 채택에 동의했다. 

북한은 11월 제3위원회가 북한 인권 결의안을 채택했을 때 “공화국의 이미지를 더럽히고 우리의 사회주의체제를 전복하려는 정치적 음모”라고 반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현대건설 미국서 SMR 본격화, 이한우 에너지 인프라기업 전환 전략 탄력
AI 신산업이 리튬 가격 상승에 힘 보탠다, ESS 이어 로봇과 로보택시 가세
폴스타 판매량 260% 늘었는데 국내 서비스센터 '전무', 볼보 '서자' 취급에 소비자..
SSG닷컴 새 멤버십 '장보기 특화' 전면에, 최택원 독자생존 가능성 시험대
시민단체 '기후시민의회' 출범 앞두고 의견 수렴, 정부에 요구안 전달 예정
신한라이프 외형성장 넘어 '질적성장'으로, 천상영 '그룹 시너지' 과제 이끈다
TSMC에 중국의 대만 침공 리스크는 "과도한 우려" 평가, 실현 가능성 희박
삼성전자 노태문 '제조혁신' LG전자 류재철 '가사 해방', CES 벼른 로봇 '승부수..
한미반도체·곽동신 HPSP 투자 4795억 수익, 팔란티어 피터틸과 인연
GS에너지 석유화학 재편 국면서 존재감, 허용수 사업다각화 힘 받는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