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발달장애인의 운전훈련을 지원한다.
한국타이어는 14일 문을 연 대전 서구 발달장애인 훈련센터에서 발달장애인의 운전훈련을 돕는 직업체험관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운전훈련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발달장애인 학생들이 안전하고 정확한 교통안전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로교통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한국타이어는 핵심 사업가치인 ‘모빌리티(이동성)’를 반영해 직업체험관에서 운전훈련 프로그램을 연중 내내 제공하기로 했다.
발달장애인 훈련센터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기관으로 발달장애인 학생들의 진로계획을 세우고 취업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한다.
대전 발달장애인 훈련센터에는 한국타이어 직업체험관을 포함해 외식 서비스와 사무보조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10개의 직업체험관이 조성돼 있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지속가능 경영 기업으로서 취약계층이 원활한 사회·경제 활동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