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 부문 사장이 삼성전자의 TV사업의 수익성을 놓고 고민에 깊이 빠지게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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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세계 TV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시장의 성장정체와 경쟁심화로 1위에 맞는 수익을 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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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윤부근, 삼성전자 TV사업 수익성 악화로 고민"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503/10660_16488_381.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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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16488"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 사장</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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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사장은 올해 프리미엄TV인 SUHD TV 판매에 총력을 기울여 수익성을 높이려고 하지만 아직은 프리미엄TV의 수요가 충분하지 않아 TV사업의 수익성 부진에서 벗어날지 미지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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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TV사업 부문은 매출과 시장점유율에서 양호하지만 수익성은 계속 악화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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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올해 1월, 2월 TV사업에서 두 달 연속으로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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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는 삼성전자의 TV사업 수익성은 1분기에도 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p>
<br />이민희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소비자가전사업부의 TV사업 손익이 1분기에 손익분기점(BEP)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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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에도 소비자가전 부문의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 업계 관계자들은 소비자가전 부문의 이익에 냉장고 의료기기 등 다른 가전기기가 포함돼 있지만 TV의 영업이익도 전체 가전사업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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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에 평판TV를1600만 대 팔았다. 이는 직전 분기보다 40% 늘었난 것이다. 그러나 평균판매가격(ASP)은 낮아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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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스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상반기에도 TV평균판매가격이 13%나 내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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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세계 TV시장의 성장이 정체상태에 빠져있다고 분석한다. 세계 TV시장 판매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중국시장마저 지난해 처음으로 성장이 뒷걸음질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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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세계적으로 TV업체들의 가격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TV업체들은 판매가격을 내리거나 마케팅 비용을 늘리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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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업계의 한 관계자는 “초저가 LCD TV를 앞세운 중국업체들 때문에 가격경쟁이 심화하고 있다”며 “일부 일본 가전업체는 수익성 악화로 TV사업을 포기하고 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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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부근 사장은 이런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삼성전자의 초고화질(UHD) TV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초고화질TV로 바꾸려는 소비자가 예상에 훨씬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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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부근 사장은 최근 주주총회에서 “올해 SUHD TV로 프리미엄시장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며 “초고화질 콘텐츠를 활성화하고 판매확대를 위한 체험 마케팅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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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최근 TV사업을 맡고 있는 VD(비주얼 디스플레이)사업부에 대한 경영진단에 들어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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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VD사업부가 세계 TV시장에서 9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내실을 강화해야 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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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이번 경영진단을 통해 마케팅 비용, 수익구조 등 경영전반을 점검하고 개선책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오대석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