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해외언론 "대우조선해양, 일본에서 LNG운반선 1척 수주할 듯"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8-12-14 11:30: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조선해양이 연말에 일본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1척을 수주할 수 있다고 해외언론이 보도했다.

조선해운 전문매체 트레이드윈즈는 13일 "일본 선사 MOL은 올해 중으로 독일 무역기업 유니퍼(Uniper Global Commodities )에서 정기 용선계약을 따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MOL은 유니퍼에 빌려줄 LNG운반선 1척을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할 것"이라고 전했다.
 
해외언론 "대우조선해양, 일본에서 LNG운반선 1척 수주할 듯"
▲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LNG운반선.

선박 수주금액이 얼마가 될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미주 선사에서 17만4천㎥급 대형 LNG운반선을 척당 1억8500만 달러에 계약했다.

트레이드윈즈는 "거래가 확정되면 MOL은 유니퍼와 두 번째로 LNG운반선 정기 용선계약을 맺게 된다"며 "이는 올해 한국 조선사들이 쓸어간 LNG운반선 수주량에 추가적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금까지 62억2천만 달러치의 배를 새로 수주했다.

올해 수주목표인 73억 달러의 85%가량을 채웠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미국 정부 '기후재난' 경제적 피해 집계 중단, 산불과 허리케인 대응 어려워져
한화 건설부문 수익성 개선에도 매출 성장 물음표, 김승모 연임 첫해 복합개발에 사활
KB금융 리딩 수성 '1등 공신' KB손보, 구본욱 실적 확대로 연임 길 닦는다
하나증권 "넷마블 첫 타석 안타, 연간 추정치 상향"
한수원 황주호 "체코 원전 계약 차질 없어, 향후 유럽 수출은 SMR 중심 추진"
하나증권 "CJENM 미디어플랫폼·영화·드라마 등 뭐 하나 건질 게 없다"
씨에스윈드 불안한 풍력시장 속 '깜짝 실적', 방성훈 미국 보조금 변수는 여전히 부담
미국 FDA 생성형AI 전면 도입 추진, 글로벌 제약사 신약 허가 심사 단축 호재
삼성전기 1분기 호실적에도 '불안', 트럼프 관세에 하반기 MLCC 전망 '흐림'
다시 불붙는 비트코인 랠리, 관세 불확실성 완화와 ETF 유입에 되살아나는 트럼프 기대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