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내년 스마트폰사업 실적은 갤럭시S10 판매에 달려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12-14 11:28: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스마트폰과 통신장비를 담당하는 IM부문에서 내년에 큰 폭의 실적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분석됐다.

내년 초 출시를 앞둔 '갤럭시S10'의 판매량이 실적에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내년 스마트폰사업 실적은 갤럭시S10 판매에 달려
▲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대표이사 사장.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14일 "삼성전자 IM부문은 내년에 폴더블(접는) 스마트폰과 5G 스마트폰을 시장에서 시험하면서 숨을 고르는 한 해를 보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 IM부문의 내년 매출은 104조9천억 원, 영업이익은 10조8천억 원에 그칠 것으로 추정됐다.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최근 4년 동안 비슷한 수준으로 정체되는 것이다.

권 연구원은 "IM부문의 내년 실적은 3월 세계시장에 출시되는 갤럭시S10의 시장 반응에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갤럭시S9 판매가 부진했던 만큼 기저 효과가 나타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도 삼성전자의 내년 IM부문 실적이 갤럭시S10 시리즈의 판매량에 달려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통신장비사업이 2019년에도 큰 폭의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고 5G 스마트폰 역시 2020년 이전에 본격적으로 시장을 확대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삼성전자가 최근 내놓은 갤럭시A7과 A8S, A9 등 중저가 스마트폰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지만 일부 제품의 가격대는 소비자에 다소 부담스러운 수준인 것으로 분석된다.

황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내년에 스마트폰사업에서 수익성 개선보다 물량 확대에 집중할 것"이라며 "IM부문의 수익성은 갤럭시S10이 갤럭시S9보다 얼마나 잘 팔리는지에 달려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일본 전력시장에서 퇴출했던 석탄발전소들에 다시 허가 내줘, 이란전쟁 충격 완화 목적
BNK금융 사외이사로 엿보는 빈대인 2기 전략, '다양성' '주주 소통' '신사업'
[채널Who]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 베팅! AI 버블 너머 그 이후를 ..
W컨셉 신세계그룹 피인수 뒤 첫 적자, 이지은 '단독' 상품 강화해 29CM 추격 시동
GS25 트렌드 포착부터 제품 출시 쾌속 모드, 허서홍 '유행 주도' DNA 심는다
TSMC 설비 투자 확대에도 파운드리 고객사 '불만', 삼성전자 수주 기회 커져
NH농협은행 생산적금융에 5년간 65조3천억 투입, 강태영 "실물경제에 활력"
기후변화에 세계 봄 고온 현상, 올 여름 '역대 최악의 폭염 전조증상' 분석도
이란 전쟁 뒤 한국 증시 '더욱 저평가' 분석, 로이터 "일시적 조정에 불과"
[한국갤럽]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긍정' 51%, 13년 만에 '과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