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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목표주가 낮아져, 반도체 수요 둔화로 가격 하락폭 커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12-14 07: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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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메모리반도체 수요 둔화로 가격 하락폭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나면서 2019년 1분기까지 영업이익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 목표주가 낮아져, 반도체 수요 둔화로 가격 하락폭 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6만 원에서 5만4천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3일 삼성전자 주가는 4만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의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약 13조9천억 원으로 3분기와 비교해 21% 줄어들며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추정됐다.

도 연구원은 "D램 공급이 증가한 반면 스마트폰과 데이터서버, PC 고객사의 반도체 구매는 지연되며 메모리반도체 평균가격이 크게 하락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와 가전,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IM부문에서 모두 양호한 실적을 볼 것으로 예상되지만 메모리반도체가 실적에 차지하는 비중이 커 수익성 악화를 피하기 어렵다.

도 연구원은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내년 1분기까지 감소세를 지속하면서 성수기 효과가 나타나는 2분기부터 실적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2018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48조3760억 원, 영업이익 61조9880억 원을 볼 것으로 추정됐다. 도 연구원의 기존 예상치보다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4.4% 줄어드는 수치다.

2019년 매출은 247조4960억 원, 영업이익은 53조2560억 원으로 올해와 비교해 모두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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