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은행, 투자전문가와 인공지능 결합한 모바일 자산관리 내놔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8-12-13 11:47: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이 새로운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를 내놓았다.

신한은행은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을 이용한 맞춤형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 ‘쏠리치(SOL Rich)’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은행, 투자전문가와 인공지능 결합한 모바일 자산관리 내놔
▲ 위성호 신한은행장.

쏠리치는 고객이 보유한 상품의 현황을 매일 진단하고 가장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추천하며 사후관리까지 제공한다. 

쏠리치에는 신한은행이 개발한 하이브리드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이 탑재됐다. 신한은행 IPS본부 투자전문가들의 시장 예측과 인공지능의 빅데이터 분석결과가 결합된 것이다. 

신한은행의 독자적 퇴직연금 자산배분 프로그램인 ‘신한 글라이드 패스’도 쏠리치의 서비스에 포함돼 있다. 

신한 글라이드 패스는 투자자의 퇴직연금을 사회 초년기에는 주식 비중을 높이고 은퇴 시점이 가까워지면 주식 비중을 낮추는 등 비행기의 착륙 경로(글라이드 패스)처럼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이 이번에 개발해 특허 출원을 준비하고 있다. 

챗봇과 실시간으로 상담하고 포트폴리오 제안을 받을 수 있는 ‘쏠리치 챗봇 서비스’도 쏠리치에 담겼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공인인증서 인증 절차를 없애고 거래 단계도 간소화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쏠리치의 알고리즘을 개선해 대면, 비대면 방향 모두 손색없이 더욱 정교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쏠리치의 상품군을 확대 적용해 종합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