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를 열었다.
신용보증기금은 11일 서울 마포 사옥에서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신용보증기금 미래 발전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 신용보증기금은 11일 서울 마포 사옥에서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신용보증기금 미래발전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
이번 행사에서는 신용보증기금의 미래 혁신방안을 놓고 학계, 금융계, 언론계 등 외부 전문가 및 기업인들이 함께 모여 토론을 벌였다.
혁신기업의 창업·도약 및 지속성장을 지원하는 디지털 플랫폼 구축,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 발굴 및 육성, 업무 프로세스 디지털화를 통한 고객 편의성 제고,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의 안건을 놓고 다양한 논의가 오갔다.
신용보증기금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8월부터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발전위원회를 꾸리고 새로운 비전 수립, 미래 신사업 발굴 및 사업구조 혁신방안 마련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신용보증기금의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뤄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