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11월 취업자 늘어, 20대 고용률 높아져 전체 고용률도 상승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12-12 19:10: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11월 취업자 늘어, 20대 고용률 높아져 전체 고용률도 상승
▲ 2018년 11월 고용동향 그림자료. <통계청>
11월 취업자 수가 늘어났다. 20대의 고용률이 높아지면서 전체 고용률도 상승했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1월 취업자 수는 2718만4천 명으로 2017년 11월보다 16만5천 명 늘어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경제활동인구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7.1%로 2017년 11월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15~29세 청년층 고용률은 43.2%로 1년 전보다 1.7%포인트 증가했다.

11월 실업률은 3.2%로 2017년 11월보다 0.1%포인트 증가했다. 전체 실업자 수는 3만8천 명 늘어났다.

15~29세 청년층 실업률은 7.9%로 1년 전보다 1.3%포인트 하락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고용률은 40대~50대에서 낮아졌지만 20대에서 높아져 전체적으로 소폭 상승했다”며 “실업률은 40대, 50대, 60세 이상에서 높아지고 20대에서는 하락했다”고 말했다.

취업자 수를 산업별로 살펴보면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16만4천 명, 정보통신업에서 8만7천 명, 농림어업에서 8만4천 명 등 늘어났다.

사업시설관리와 사업지원·임대서비스업에서는 9만1천 명, 제조업에서는 9만1천 명, 도매 및 소매업에서는 6만9천 명 줄어들었다.

취업자 수를 종사상 지위별로 살펴보면 임금근로자 가운데 상용근로자가 34만3천 명, 일용근로자는 2만1천 명 증가했다. 임시근로자는 11만6천 명 줄었다.

비임금근로자 가운데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9만2천 명, 무급가족종사자는 5천 명 감소했다.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1만5천 명 늘어났다.

11월 비경제활동인구는 2017년 11월보다 4만1천 명 늘어났다.

재학·수강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았던 사람이 19만9천 명, 육아를 이유로 일을 그만 둔 사람은 4만1천 명 감소했다.

반면 그냥 쉬는 사람이 9만 명, 가사활동 인구는 3만9천 명 늘어났다.

11월 구직단념자는 53만5천 명으로 1년 전보다 8만5천 명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