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도로공사 휴게소 일자리사업, 공공기관 우수사례로 뽑혀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12-12 18:32: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도로공사 휴게소 일자리사업, 공공기관 우수사례로 뽑혀
▲ (왼쪽부터)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손경식 경총 회장 등이 11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2018년 제2회 전국 일자리위원회 워크숍'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의 휴게소 일자리사업이 일자리위원회의 공공기관부문 우수 사례로 뽑혔다.

한국도로공사는 11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2018년 제2회 전국 일자리위원회 워크숍’에서 공공기관부문 일자리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일자리 정책을 집행하는 전국 200여 개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모여 일자리 창출 모범 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은 “도로공사는 ‘사람 중심의 스마트 고속도로’라는 비전 아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휴게소를 위해 먼저 휴게소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로공사는 지금껏 수익성 위주로 운영되던 고속도로 휴게소를 사회적 가치 실현의 플랫폼으로 변화를 꾀한 점을 평가받았다.

도로공사는 휴게소에 사회적 기업 매장 12곳을 새롭게 만들고 자체 커피전문 브랜드인 이엑스카페(ex-cafe) 운영을 저소득층,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계층에 맡기는 방식으로 2018년 소외계층 7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휴게소 노동자의 노동시간을 주 52시간으로 단축해 244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김삿갓
운영평가 권한을 이용해서 갑질하는 회사. 52시간 추가채용 인건비 부담은 운영사에 넘기고 지들이 잘한것 마냥 공은 가로채는 회사.   (2018-12-13 13:3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