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산업은행 "한국GM의 법인분리 자료받아 검토하고 있다"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8-12-12 18:06: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DB산업은행이 한국GM의 연구개발법인 분리와 관련된 사업계획서를 받아 검토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12일 “한국GM과 소송을 진행하는 동시에 10월 이후 실무협의회 등을 통해 대화를 지속했다”며 “최근 GM 측의 요청으로 GM 본사의 배리 엥글 사장을 만나 수 일에 걸쳐 협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 "한국GM의 법인분리 자료받아 검토하고 있다"
▲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점.

산업은행에 따르면 협상 쟁점은 △주주로서 산업은행의 권리 보호 △한국GM의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보장책 마련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국내 자동차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관점에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추가 자료를 더 요청해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한국GM의 연구개발법인 분리는 11월28일 서울고법이 산업은행의 가처분 신청을 일부 받아들이면서 일단 중단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