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국제유가 반등, 리비아의 원유 생산 차질에 영향받아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8-12-12 07:46: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반등했다.

리비아가 원유 생산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되면서 유가 상승에 힘이 실렸다.
 
국제유가 반등, 리비아의 원유 생산 차질에 영향받아
▲ 11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65달러(1.3%) 오른 51.6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1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65달러(1.3%) 오른 51.6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브렌트유도 배럴당 0.23달러(0.4%) 오른 60.20달러에 거래됐다.

전날 3%가량 떨어졌던 서부텍사스산 원유와 브레트유는 하루 만에 반등했다.

리비아의 원유 생산 차질이 유가에 영향을 미쳤다.

이날 리비아 국영석유회사(NOC)는 무장세력이 리비아 최대 유전인 ‘엘 샤라라 유전’ 지역을 장악하면서 이 유전의 원유 생산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리비아 국영석유회사는 하루 31만5천 배럴의 원유 생산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러시아도 원유 감산 계획을 내놓았다.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은 이날 “2019년 1월부터 최소 하루 5~6만 배럴의 원유 생산을 줄일 것”이라며 “점진적으로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합의한 하루 22만 배럴의 감산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김영섭 KT에서 작년 보수 9억, 임직원 1인당 평균 급여 1억1천만 원
두산 지난해 보수 박정원 113.6억 박지원 40억, 두산로보틱스 박인원 8억
리가켐바이오 영국 익수다테라퓨틱스에 2500만 달러 투자, 경영 참여하기로
정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관련 '메이슨 사건' 판정 불복소송에서 패소
경찰 백종원 입건, 더본코리아 빽다방 '중국산'을 '국내산'으로 표시한 혐의
정태영,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에서 작년 보수 모두 40억3300만 원 받아
다올투자증권 황준호 대표 연임 확정, 임재택 영입 무산 영향
새마을금고 지난해 순손실 1조7천억으로 역대 최대 규모, 연체율도 악화
메리츠금융지주 5천억 규모 보통주 609만 주 소각 결정, 주주환원 강화
이재명 13일째 단식 김경수 찾아 중단 권유, "살아서 내란세력과 싸우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