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기업 CEO 절반은 내년 긴축경영, 경총 "장기형 불황으로 보기 때문"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12-11 18:00: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고경영자 절반은 내년 경영계획을 '긴축경영' 기조로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1일 발표한 ‘최고경영자(CEO) 2019년 경영 전망 조사’에 따르면 2019년의 주된 경영계획 기조를 ‘긴축경영’으로 잡은 비율이 50.3%로 가장 높았다.
 
기업 CEO 절반은 내년 긴축경영, 경총 "장기형 불황으로 보기 때문"
▲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CJ그룹 회장).

’현상유지’는 30.1%였고 ‘확대경영’은 19.6%에 머물렀다.

이 조사는 기업 244곳을 대상으로 삼았다.

경총은 "주된 경영계획 기조가 2018년에는 ‘현상유지’를 할 것이라고 대답한 비율이 42.5%로 가장 높았지만 2019년에는 ‘긴축경영’을 선택한 사례가 가장 많았다"고 설명했다.

경총 관계자는 “기업들이 최근 경기 상황을 ‘장기형 불황’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긴축경영으로 경영전략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설문 대상 최고경영자 가운데 69.4%가 지금 경기상황을 ‘장기형 불황’이라고 평가했다. 응답자의 60.3%는 한국 경기 회복세가 본격화하는 시점으로 ‘2021년 이후’를 꼽았다.

2019년 투자 및 채용계획과 관련해 직원 300인 이상 기업은 2018년 수준으로 2019년에도 투자와 채용을 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300인 미만 기업은 축소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2019년 경영성과를 어떻게 전망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4.1%는 2018년보다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9년 경영환경의 주된 어려움으로 응답자의 30.3%가 최저임금 인상 및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정책 부담을 들었다. 23.4%는 내수 부진, 15.1%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을 꼽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29일 국민보고회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발표, 이재용 최태원 참석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 결정
외신 "구글이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 따른 영향
신한금융 'SCoRE AI' 구축, 책무구조도에 인공지능 결합해 내부통제 강화
[오늘Who]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서 연사로 발표, "많은 사람이 건강..
현대차, 세계 최고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2개 부문 수상
KT 광화문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5G 기술 실증 진행, "서비스 따라 품질 차별화해 ..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세탁기·빌트인 냉장고 부문 1위 올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강화 위해 지엔씨에너지와 맞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