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이 11일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18년 하반기 신입사원 환영행사인 롯데 뉴커머스데이에 참석해 신입사원들에게 '롯데의 꿈'이라는 주제로 특강하고 있다. |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이 신입사원들에게 지속가능한 글로벌 롯데의 꿈을 함께 실현하자고 당부했다.
롯데그룹이 11일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18년 하반기 신입사원 환영행사인 '롯데 뉴커머스데이'를 열었다고 롯데지주가 전했다.
뉴커머스데이는 2011년 상반기부터 해마다 두 번씩 공개채용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이번 롯데 뉴커머스데이에는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롯데그룹 인사팀장, 2018년 하반기 신입사원(87기)과 가족 등 1300여 명이 참석했다.
황 부회장은 ‘롯데의 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면서 “롯데가 ‘세상을 풍요롭게 한다’는 꿈을 바탕으로 유통과 관광, 식품, 화학산업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해 도약하고 성장해 왔다”며 “과거 50년의 성장을 넘어 미래 50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겠다는 글로벌 롯데의 꿈에 신입사원들이 함께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롯데그룹은 ‘당신의 꿈으로부터 롯데의 세상은 시작됩니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2018년 하반기 뉴커머스데이를 준비했다.
롯데그룹은 소통 토크쇼, 축하공연 등을 준비하고 행사장 주변에 신입사원과 가족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도 조성했다.
롯데그룹은 그룹 공개채용 외에도 계열사별 채용, 수시채용, 경력채용 등을 진행해 2018년 한해 동안 1만2천 명을 채용할 것으로 추산했다.
롯데그룹은 향후 5년 동안 7만 명을 고용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