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오영식 코레일 사장 전격 사퇴, "공기업 선진화가 근본적 사고원인"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8-12-11 10:08: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영식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잇따른 철도사고에 책임을 지고 사퇴한다.

철도공사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영식 사장이 오송역 단전사고, KTX 강릉선 탈선사고에 책임을 지고 사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745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오영식</a> 코레일 사장 전격 사퇴, "공기업 선진화가 근본적 사고원인"
오영식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

오 사장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코레일의 사명이자 존재 이유로 안전한 철도를 강조해왔다”며 “하지만 최근 연이은 사고로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데 사죄의 뜻과 함께 책임을 통감해 사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오 사장은 “이번 사고가 우리 철도가 처한 본질적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기업 선진화라는 미명 아래 추진된 대규모 인력 감축과 과도한 경영 합리화와 민영화, 상하 분리 등 우리 철도가 처한 모든 문제가 그동안 방치된 것이 이번 사고의 근본적 원인”이라고 바라봤다.

그는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으며 열차 운행을 위해 불철주야 땀흘리고 있는 코레일 2만7천여 가족에 대한 믿음과 신뢰는 변치 말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철도공사는 11월19일 서울역으로 진입하던 KTX열차가 포크레인을 들이받는 사고를 시작으로 8일 강릉역 KTX열차 탈선사고까지 3주 동안 10건의 크고 작은 열차사고가 일어났다.

강릉 KTX열차 탈선사고는 승객과 직원 16명이 다치는 등 자칫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