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 웹툰 공모전을 진행한다.
엔씨소프트는 10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웹툰 공모전인 ‘제1회 NC 버프툰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을 연다고 밝혔다.
▲ 엔씨소프트가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 10일부터 2019년 2월10일까지 웹툰 공모전을 진행한다. |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에는 모든 만화 창작자가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에 참가를 원하는 창작자는 전체 연령가의 장·단편 웹툰을 제작해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접수 기간은 10일부터 2019년 2월10일까지다. 당선작은 2019년 3월11일 발표한다.
엔씨소프트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장편과 단편 각각 10편씩 모두 20편의 당선작을 선정해 8천만 원 규모의 상금과 부상을 준다.
당선자는 한국의 ‘버프툰’, 중국의 ‘웨이보코믹스’, 일본의 ‘DEF STUDIOS’ 등 웹툰 플랫폼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며 일부 당선작에는 영상화 기회도 제공한다. 영상화 작업은 JTBC 콘텐츠허브가 맡는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버프툰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앞서 6일 엔씨소프트 연구개발(R&D)센터에서 ‘제1회 NC 버프툰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엔씨소프트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이번 공모전 개최를 시작으로 다양한 협업을 지속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