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미국 아마존과 함께 해외직구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미국의 온라인쇼핑몰 아마존과 협력으로 해외직구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준다고 9일 밝혔다.
▲ 신한카드가 미국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과 협력해 해외직구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주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12월31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신한카드> |
이번 이벤트는 아마존에서 신한카드로 결제하는 해외직구 고객에게 좀 더 차별화된 혜택을 주기 위한 것으로 신한카드의 모바일 결제 플랫폼인 신한페이판(PayFAN)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고객이 신한페이판 '글로벌 플러스' 서비스의 아마존 포털에서 150~500달러어치를 구매하면 15달러, 500달러어치 이상 구매하면 50달러를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크리스마스 할인 이벤트는 12월31일까지 계속된다.
신한카드는 11월에도 아마존과 함께하는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를 열었는데 이용고객의 호응이 높아 예정한 날짜보다 일찍 종료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 이후 추가 행사 문의가 많은 등 고객 반응이 좋아 이번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 고객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혜택을 누리도록 디지털회사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