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LNG운반선 운임 내려도 발주 움직임 꺾을 정도 아니다"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8-12-07 14:09: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운임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발주 모멘텀은 여전한 것으로 분석됐다. 

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7일 “로이터에 따르면 LNG운반선 운임은 하루에 14만 달러 수준으로 내렸다”면서도 “그러나 발주 움직임을 꺾을 정도는 아니다”고 봤다. 
 
"LNG운반선 운임 내려도 발주 움직임 꺾을 정도 아니다"
▲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지난해도 LNG운반선 운임은 겨울에 강세를 보이다가 1월부터 하락했다. 그러나 3월까지 대량의 LNG운반선이 발주됐다. 

유 연구원은 "LNG운반선은 운임 급등 뒤 발주로 이어지는 패턴을 보인다"며 "이번 겨울에도 이 선종 운임은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여왔기 때문에 운임이 다시 하락세로 전환하더라도 발주 모멘텀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2월 조선사들의 LNG운반선 수주 현황을 보면 현대삼호중공업이 LNG운반선 4척, 대우조선해양이 2척, 삼성중공업이 2척, 현대미포조선이 1척을 각각 수주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