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금호타이어, 독일 BMW 5시리즈 차종에 타이어 공급

이현주 기자 hyunjulee@businesspost.co.kr 2018-12-05 13:46: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호타이어가 독일 완성차기업 BMW가 생산하는 5시리즈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금호타이어는 5일 새로 생산되는 BMW 5시리즈에 쓰일 신차용 타이어(OE)로 프리미엄 초고성능 타이어 ‘엑스타PS91’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 독일 BMW 5시리즈 차종에 타이어 공급
▲ 금호타이어가 BMW 5시리즈 차량에 신차용타이어(OE)로 프리미엄 초고성능 타이어 ‘엑스타PS91’을 공급하기로 했다.

금호타이어는 “엑스타PS91은 최고출력 500마력 이상의 고성능 차량에 최적화한 타이어”라며 “기존 초고성능 타이어와 비교해 접지력과 제동력, 고속 내구성, 승차감 등이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말했다. 

엑스타PS91은 고속주행 안정성이 강화되고 코너링(자동차가 굽은 도로를 무사히 지나가는 기술) 능력이 향상됐으며 300km/h를 넘는 속도에서도 안정적 주행이 가능하다고 금호타이어는 설명했다. 

엑스타PS91의 바닥면과 옆면에는 레이싱 깃발 모양의 로고가 삽입됐다.

BMW는 1972년에 5시리즈 차량을 처음 출시했다. 2017년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량 1천만 대를 넘을 정도로 BMW의 주력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BMW 5시리즈는 여러 차례 완전변경(풀체인지)을 거쳐 현재 7세대에 이르렀다. 5시리즈 7세대는 2016년 10월에 공개됐으며 6세대보다 100kg가량 가볍고 ‘차선 컨트롤 어시스턴트’ 등 첨단 주행보조 기능이 탑재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

최신기사

코오롱그룹 후계자 이규호 중심 새 판 짜기 중, 김영범 코오롱글로벌 맡아 체질 개선 중
코오롱그룹 계열사 실적 부진 위험하다, 후계자 이규호 곳곳에 메스 들이대 통합 매각 상폐
코오롱인더스트리 아라미드·타이어코드 다 불안, 영입 인사 허성 외부 수혈로 돌파구 찾아
[채널Who] 코오롱인더스트리 외부 인재 속속 영입, 허성 아라미드·타이어코드 위기에 ..
K-스틸법 국회 산자위 소위 통과, 탈탄소 '녹색철강기술' 지원 의무화 규정
삼양식품 중국 자싱 생산라인 증설 결정, 58억 더 투자해 6개에서 8개로
하이트진로 5년 만에 매출 역성장, 김인규 해외에서 성장 동력 찾기
금융위 한국투자·미래에셋증권 1호 IMA 지정, 키움증권 발행어음 승인
서학개미 열풍에 대외금융자산 역대 최대, 3분기 2조7976억 달러 집계
[1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4천억 배상하지 않아도 된다는 기쁜 소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