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이해찬 "광주형 일자리사업은 군산 울산 창원에도 좋은 사례"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8-12-05 12:36: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광주형 일자리’를 토대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통합형 일자리 모델을 만드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 대표는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광주에서 일자리 창출의 좋은 모델을 새로 만들면 군산 울산 창원 등 다른 지역에도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다”며 “기업 실정에 맞는 통합형 일자리의 창출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97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해찬</a> "광주형 일자리사업은 군산 울산 창원에도 좋은 사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 안에 사회통합형 일자리특별위원회를 설치해 개별 지역의 특성에 맞춘 사회통합형 일자리를 만들 계획도 내놓았다.

광주형 일자리는 기업이 낮은 임금으로 근로자를 고용하는 대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복리와 후생비용을 지원하는 사회통합형 일자리사업을 말한다. 광주시는 이런 방식의 일자리를 도입하는 방안을 현대자동차와 협의한 끝에 투자협약 체결에 잠정적으로 합의했다.

이 대표는 “광주형 일자리가 마무리 단계에 거의 온 것 같다”며 “노사민정협의회에서 매듭을 잘 짓는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2019년도 예산안과 선거법 개정안을 함께 처리해야 한다는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의 요구를 거부했다. 

그는 “야당이 예산안과 선거법 개정안을 연계해 농성하는 것은 대단히 유감”이라며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선거법 개정은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다루는 별개의 사안인 만큼 두 사안을 연계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의원으로 일하면서 예산안과 선거법 개정안을 연계한 사례를 한 차례도 못 봤다”며 “이런 사례가 생긴다는 것은 국회에 큰 오점을 남기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개인정보위, 건강보험공단 등 국민 데이터 대규모 처리기관 36개에 안전조치 미흡 시정권고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