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 보이스피싱 예방으로 9억2천만 원 지켜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18-12-04 17:09: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전기통신금융 사기(보이스피싱)를 비롯한 가상화폐 관련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업비트는 전기통신금융 사기를 예방하거나 피해자를 구제해 2018년 이용자의 자금 9억2천만 원을 보호했다고 4일 밝혔다.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 보이스피싱 예방으로 9억2천만 원 지켜
▲ 업비트는 전기통신금융 사기 예방 및 피해자 보호 노력으로 2018년 이용자의 자금 9억2천만 원을 보호했다고 4일 밝혔다. 

관련 피해금은 금융감독원의 채권 소멸 절차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업비트 관계자는 “전기통신금융 사기에 대응해 출금 정지 조치를 취해왔다”며 “올해 이용자가 빠져든 사기사건 가운데 50% 이상에 해당하는 77건을 이용자가 신고하기 전에 자체적으로 탐지했다”고 설명했다.

업비트는 불법 다단계 가상화폐를 근절하고 가상화폐를 이용한 자금세탁을 방지하기 위해 ‘다단계 포상 신고제’도 운영하고 있다.

7월에는 자금세탁 방지 시스템 ‘체인널리시스’를 도입했다. 

업비트 관계자는 “거래 은행과 긴밀하게 협조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빠르게 잡아내 현행범으로 검거하는 등 가상화폐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최신기사

삼성 창업회장 이병철 38주기 추도식 열려, 범삼성가 총출동
티빙 웨이브·디즈니플러스 손 잡았다, 최주희 KBO 중계권 연장 얹어도 넥플릭스 '난공..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장기 투자자와 기관 수요 늘어, 강세장 복귀 가능성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스팟' 미국 경찰업무 표준 안착, 윤리 논란도 뒤따라 
경총 "고용·노동 관련 형벌규정 과도, 행정 제재 중심으로 전환해야"
엔비디아 실적발표 뒤 주가 평균 8% 변동, 'AI 버블 붕괴' 시험대 오른다
삼성전자 3분기 D램 점유율 1위 탈환, SK하이닉스와 0.4%포인트 차이
[2026 후계자 포커스⑤] 한화 금융계열사 이끄는 김동원, 인니·미국 성과로 승계 정..
LG엔솔-스텔란티스 캐나다 공장 LFP 배터리셀 공식 양산, "시운전 성공적"
[조원씨앤아이]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 '적절' 37.5% '부적절' 56.2%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