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갤럭시S10과 다음 아이폰에 테라바이트급 메모리 탑재 가능성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12-04 11:43: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와 애플이 내년 하반기에 최대 1테라바이트(TB) 용량의 내장메모리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고사양 콘텐츠의 보급 확대로 대용량 메모리의 수요가 늘어나는 한편 낸드플래시 메모리반도체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갤럭시S10과 다음 아이폰에 테라바이트급 메모리 탑재 가능성
▲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팀 쿡 애플 CEO.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4일 "삼성전자가 2019년에 갤럭시S 시리즈 출시 10년을 맞는다"며 "최근 스마트폰 판매 부진을 내년 신제품으로 만회하려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10의 대화면 모델에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하고 최대 10기가 용량의 모바일 D램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 신제품인 갤럭시노트10에는 최대 12기가 D램과 1테라바이트 용량의 낸드플래시가 탑재될 것으로 추정됐다.

갤럭시노트9의 최대 용량이었던 512기가에서 2배로 늘어나는 것이다.

애플 역시 내년 하반기 출시하는 아이폰 신모델에 최대 1테라바이트의 낸드플래시를 적용해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은 이미 최근 판매를 시작한 태블릿PC '아이패드프로' 신모델에 이미 1테라바이트 내장메모리를 적용했다.

노 연구원은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영상 등 콘텐츠의 용량이 커지면서 1테라바이트 스마트폰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것"이라며 "삼성전자와 애플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낸드플래시 가격이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1테라바이트 스마트폰 메모리 가격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스마트폰업체의 고용량 메모리 탑재를 유도하는 원인으로 꼽힌다.

노 연구원은 내년 3분기에 1테라바이트 용량의 스마트폰용 낸드플래시 가격이 140달러 정도로 올해 판매된 512기가 낸드플래시 가격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추정했다.

내년 반도체시장에서 낸드플래시 평균가격은 올해와 비교해 약 27.5%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노 연구원은 "모바일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모두 하락하고 있어 스마트폰업체의 고용량 메모리 탑재 부담이 줄고 있다"며 "메모리 용량 증대가 마케팅에서 장점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KT이사회 사외이사 인사·투자 개입 차단 윤리강령 강화, 이승훈 이사 거취 변수 되나
하나증권 "하나투어 목표주가 하향, 고유가로 핵심 지역 동남아 여행 줄어"
[상속의 모든 것] 상속 포기했는데 압류 통지서가 날아왔다면
SK증권 "코스맥스 목표주가 상향, 국내법인 수익성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
유진투자 "클래시스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일회성 비용으로 실적 부진"
한화투자 "이마트 목표주가 하향, G마켓 관련 합작법인 지분법 손실 반영"
NH투자 "엔씨 목표주가 상향, '리니지 클래식' 2분기 실적에도 크게 기여할 것"
한국투자 "HMM 주식 중립 유지, 공급과잉과 불필요한 정부 개입 가능성 남아"
NH투자 "CJ대한통운 목표주가 하향, 중동 전쟁 여파로 실적 개선 지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성과급은 한국 증시에도 '호재' 평가, 글로벌 투자기관 시선 집중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