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국투자공사, 스튜어드십코드 도입해 책임투자 강화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8-12-03 19:05: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투자공사(KIC)가 책임 투자를 강화하기 위해 스튜어드십코드를 도입한다.

한국투자공사는 위탁자산을 운용할 때 책임감을 더욱 키우기 위해 스튜어드십코드를 수립해 공표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투자공사, 스튜어드십코드 도입해 책임투자 강화
▲ 한국투자공사 로고.

한국투자공사는 해외투자 전문기관인 만큼 국제협의체 및 해외 우수사례 등을 참고해 스튜어드십코드를 만들었다.

스튜어드십코드에 따라 한국투자공사는 앞으로 자산을 운용할 때 의결권 행사를 비롯해 적극적으로 주주 참여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또 투자성과와 리스크 관리, 기업 지배구조 등 중장기 가치 창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을 검토하고 수탁회사로서 목표가 일치하는 다른 글로벌 기관투자자와 연대하는 방안도 고려한다.

한국투자공사 관계자는 “스튜어드십코드를 이행해 지속적으로 투자수익률을 높일 뿐 아니라 국부펀드로서 대외적 위상을 높이는 효과도 노릴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