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기후경쟁력포럼
2024 기후경쟁력포럼
금융  금융

한국투자공사, 스튜어드십코드 도입해 책임투자 강화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8-12-03 19:05: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투자공사(KIC)가 책임 투자를 강화하기 위해 스튜어드십코드를 도입한다.

한국투자공사는 위탁자산을 운용할 때 책임감을 더욱 키우기 위해 스튜어드십코드를 수립해 공표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투자공사, 스튜어드십코드 도입해 책임투자 강화
▲ 한국투자공사 로고.

한국투자공사는 해외투자 전문기관인 만큼 국제협의체 및 해외 우수사례 등을 참고해 스튜어드십코드를 만들었다.

스튜어드십코드에 따라 한국투자공사는 앞으로 자산을 운용할 때 의결권 행사를 비롯해 적극적으로 주주 참여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또 투자성과와 리스크 관리, 기업 지배구조 등 중장기 가치 창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을 검토하고 수탁회사로서 목표가 일치하는 다른 글로벌 기관투자자와 연대하는 방안도 고려한다.

한국투자공사 관계자는 “스튜어드십코드를 이행해 지속적으로 투자수익률을 높일 뿐 아니라 국부펀드로서 대외적 위상을 높이는 효과도 노릴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인기기사

하이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올해도 HBM 사업에서 경쟁사에 밀릴 것” 김바램 기자
마이크론 SK하이닉스와 HBM3E 메모리에서 "양강체제 구축" 평가 나와 김용원 기자
충주-문경 고속철도 시대 열린다, '조선의 동맥' 영남대로 입지 찾을까 김홍준 기자
애플 인공지능 반도체에 TSMC 2나노 파운드리 활용 전망, 경영진 비밀 회동 김용원 기자
미국 FDA 고배에도 중단없다, 유한양행 HLB 올해 미국에 항암제 깃발 꽂는다 장은파 기자
머스크 메탄올 컨테이너선 중국 발주 돌연 연기, 조선 3사 기술 우위 재확인 김호현 기자
대우건설 체코 시작으로 동유럽 원전 공략, 백정완 현지서 기술력 입증 '총력' 류수재 기자
K-배터리 글로벌 영토 갈수록 줄어, 중국 공세에 시장 입지 지키기 만만찮다 류근영 기자
중국 탄소포집 특허 수 미국의 3배 규모로 세계 1위, 기술 완성도도 우위 평가 이근호 기자
에이블리 화장품 시장 공략, 가성비 무기로 ‘온라인 다이소’ 자리매김 보여 김예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