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경동나비엔, 환경호르몬 유입된 온수매트 7690개 회수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8-12-03 17:46: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동나비엔, 환경호르몬 유입된 온수매트 7690개 회수
▲ 회수 대상 온수매트에는 KD 음각 마크가 있다 <경동나비엔 홈페이지>
경동나비엔이 온수매트 제품 7690개를 회수한다.

경동나비엔은 올해 10월4일부터 19일까지 출고된 온수매트 제품을 자발적으로 회수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회수 사유는 일부 온수매트 제품에 유해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가 유입됐기 때문이다.

프탈레이트는 플라스틱 제품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첨가되는 가소제로 의료기기, 식품용기 등에 쓰인다. 인체에 유해한 환경호르몬이어서 일정 용출기준 이하로만 사용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10월19일 협력업체에서 공급받은 원단으로 생산한 온수매트에서 프탈레이트 함유량이 품질 기준을 초과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에 따라 곧바로 관련 제품 출고를 중지하고 조사를 진행해 제품 회수를 결정했다.

회수 대상 제품은 10월4일부터 19일 사이에 출고된 온수매트 7690장 전체다. 매트에 ‘KD’ 로고가 회색박스 내 음각 형식으로, 글씨가 흰색으로 표기돼 육안으로도 구분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전화나 문자를 통해 회수 절차를 안내하고 2∼3일 이내에 새로운 온수매트를 발송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고객이 직접 접수처를 통해 회수를 신청해도 된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조치가 법적 사항을 위반해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규정된 침구류나 아동용 섬유에 관한 기준에 근거해 내린 결정이라는 것이다. 현행법상 온수매트에 관한 별도의 유해물질 관리기준은 없다. 

또 매트 구조상 프탈레이트가 피부에 직접 닿을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설명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출고하기 전에 문제를 확인하지 못한 데 사과드린다”며 “가능한 이른 시간에 회수조치가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LG전자 2025년 4분기 영업손실 1094억, 희망퇴직 일회성 비용 영향
유엔 생물다양성과학기구 미국 탈퇴에 유감 표명, "과학적 사실 바꿀 수 없어"
현대차그룹 보스턴다이내믹스 '아틀라스', 씨넷 선정 '최고 로봇상' 수상
GM 'LG엔솔에 공장 매각' 이어 전기차 전략 더 후퇴, 구조조정에 대규모 손실
KB증권 "삼성전자 목표주가 상향, 올해 메모리반도체 영업이익 133조 전망"
AI전력 수요에 미국과 유럽 재생에너지 관련주 상승 릴레이, 화석연료는 답보
영화 '아바타:불과재' 관객 수 500만 넘어서, OTT '모범택시3' 3주 연속 1위
한국투자 "네이버 커머스부문 고성장, 두나무 인수도 긍정적 변화"
현대차·기아 딥엑스와 로봇용 AI칩 개발 완료, 올해부터 병원·호텔 등에 적용
IM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주가 상향, 수주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 안정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