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은행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예적금 금리 올려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8-11-30 17:58: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은행들이 예적금 금리를 인상한다.

우리은행은 12월3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최대 0.3%포인트 올린다고 30일 밝혔다.
 
은행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예적금 금리 올려
▲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기업로고.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기로 결정하자 예금과 적금상품의 금리를 0.1~0.3%포인트 높이기로 한 것이다.

우리은행은 ‘위비Super주거래적금Ⅱ’의 최대 금리를 연 2.4%에서 연 2.7%로 올린다. ‘우리 첫거래 감사적금’은 연 3%에서 3.2%로, ‘위비Super 주거래 예금Ⅱ’도 연 2.1%에서 2.4%로 인상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서민들이 재산 형성을 위해 주로 가입하는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인상했다”며 “서민들의 재산 형성에 도움이 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도 12월3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0.1∼0.3%포인트 올린다. 영업점 창구와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등 모든 채널에서 동일하게 적용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적립예금과 정기예금의 상품 금리를 인상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해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들도 금리 인상에 동참했다.

카카오뱅크는 12월1일부터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최대 0.5%포인트 올린다.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를 0.3%포인트 올리기로 했으며 자유적금 금리는 최대 0.5%포인트 높인다.

케이뱅크는 12월3일부터 ‘코드케이’ 정기예금 금리를 0.3%포인트, 주거래우대 정기예금 금리는 0.2%포인트 인상한다. 주거래우대 자유적금 상품(만기 3년) 금리는 기존 연 2.8%에서 연 3.05%로 높인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도
일베에서 만든 신한은행 로고를 사용하셨네요. 수정 바랍니다   (2019-04-17 17:2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