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화투자증권 "부도난 중국에너지회사가 12월 채권단에 이자 지급"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8-11-30 17:47: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이 12월에 한국 채권단을 비롯한 채권자들에게 이자를 지급하기로 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이 26일 싱가포르거래소와 홍콩거래소에 상장된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의 관련 채권을 놓고 이자 지급, 최대주주 지분 확대 등을 공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 "부도난 중국에너지회사가 12월 채권단에 이자 지급"
▲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 로고.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은 12월20일에 자사와 관련된 모든 채권자에게 채권별 현재 이자율로 이자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채권단이 보유한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 관련 채권의 규모는 1억5천만 달러로 전체 발행액의 7% 정도다. 공시된 내용에 따르면 5.55%의 금리로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은 중국부래덕실업회사(CNFIC)의 지분율이 11월30일까지 기존 49%에서 58%로 늘어날 것이라고 공시했다. 중국부래덕실업회사는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의 최대주주로 베이징시 상무위원회가 지분을 100% 들고 있는 회사다.

한화투자증권이 5월에 이베스트투자증권과 특수목적법인(SPC) ‘금정 제12차’를 설립해 자산유동화 기업어음을 발행했다. 이 자산유동화 기업어음은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의 자회사인 CERCG캐피탈이 발행한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됐다.

CERCG캐피탈이 채무이행 만기인 11월 8일까지 상환을 하지 못하면서 해당 채권은 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졌고 자산유동화 기업어음도 11월 9일 자정 기준으로 최종 부도 처리됐다.

이 자산유동화 기업어음은 현대차증권(500억원), KB증권(200억원), KTB자산운용(200억원) 등 국내 증권사 9곳이 사들였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채권단이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에서 보내온 자구안을 놓고 원금 지급 등을 계속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일본 전력시장에서 퇴출했던 석탄발전소들에 다시 허가 내줘, 이란전쟁 충격 완화 목적
BNK금융 사외이사로 엿보는 빈대인 2기 전략, '다양성' '주주 소통' '신사업'
[채널Who]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 베팅! AI 버블 너머 그 이후를 ..
W컨셉 신세계그룹 피인수 뒤 첫 적자, 이지은 '단독' 상품 강화해 29CM 추격 시동
GS25 트렌드 포착부터 제품 출시 쾌속 모드, 허서홍 '유행 주도' DNA 심는다
TSMC 설비 투자 확대에도 파운드리 고객사 '불만', 삼성전자 수주 기회 커져
NH농협은행 생산적금융에 5년간 65조3천억 투입, 강태영 "실물경제에 활력"
기후변화에 세계 봄 고온 현상, 올 여름 '역대 최악의 폭염 전조증상' 분석도
이란 전쟁 뒤 한국 증시 '더욱 저평가' 분석, 로이터 "일시적 조정에 불과"
[한국갤럽]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긍정' 51%, 13년 만에 '과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