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이사(왼쪽)와 김정유 사단장이 28일 열린 ‘1사1병영’ 협약식에 참석했다. |
롯데제과가 군부대를 지원한다.
롯데제과는 28일 제17보병사단과 ‘1사1병영’ 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28일 열린 협약식에는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이사와 김정유 사단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사1병영은 기업과 군부대가 1대 1로 협약을 맺어 상호협력하는 캠페인이다.
민 대표는 “롯데제과와 제17보병사단은 지리적으로 아주 가깝다”며 “이는 제17보병사단 장병들이 우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주고 있다는 의미이자 우리가 가장 가까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제17보병사단은 전군 최대 규모의 사단으로 올해 건군 70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때 대통령 부대표창을 받기도 했다. 제17보병사단은 요양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거나 학생 등을 대상으로 병영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과 유대관계를 맺는 데도 힘쓰고 있다.
롯데제과는 2013년부터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해마다 국군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거나 국군행사에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2016년 7월에는 UN평화유지군 소속으로 파병된 동명부대를 지원했고 2017년 7월에는 공군 3여단 본부, 8월에는 해군사관학교 개교 70주년 행사를 지원했다. 2018년에도 국군의날 행사에 제품을 전달했다.
롯데제과는 앞으로도 군장병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진행하고 각종 복지기관 및 사회복지단체도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기사제공=롯데제과>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