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이사(왼쪽에서 네 번째)와 윤원수 티앤알바이오팹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28일 서울 한국거래소 사옥에서 상장기념패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
티앤알바이오팹주가와 네오펙트주가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 날 나란히 공모가를 밑돌았다.
티앤알바이오팹은 3D 바이오 프린팅사업을 하고 있는 벤처회사이고 네오펙트는 재활의료기기 전문회사다.
티앤알바이오팹주가는 28일 시초가(1만6200원)보다 22.84%(3700원) 내린 1만2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공모가 1만8천 원보다 30.1%가량 낮았다.
티앤알바이오팹주가는 장 초반 시초가보다 11%가량 낮게 출발해 장이 끝날 때까지 하락세를 이어갔다.
티앤알바이오팹은 2013년에 설립돼 생분해성 인공지지체와 3D 바이오 프린팅 시스템, 바이오잉크 등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네오펙트주가는 이날 시초가(9900원)보다 22.22%(2200원) 내린 7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1만1천 원)보다 30% 낮았다.
네오펙트주가는 장 초반부터 3%가량 떨어진 수준에서 시작해 장 마감까지 내림세를 이어갔다.
네오펙트는 2010년 설립된 회사로 뇌졸중 환자의 재활치료를 돕는 의료기기 라파엘 스마트글러브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를 바탕으로한 원격진료 플랫폼을 제공하는 게 주요 사업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