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부산 폐수처리업체서 유독물질 새나와 4명 의식 불명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8-11-28 14:48: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부산의 폐수처리업체에서 유독물질이 새나와 노동자 4명이 의식을 잃는 사고가 일어났다.

28일 오후 1시8분경 부산 사상구 감전동의 폐수처리업체에서 황화수소로 추정되는 물질이 새나와 노동자 7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부산 폐수처리업체서 유독물질 새나와 4명 의식 불명
▲ 공장 유해물질 누출 이미지. <연합뉴스>


노동자들은 공장 건물 2층에 쓰러져 있었다.

4명은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자들은 공장 인근 부산백병원과 삼선병원, 동아대병원 등에 옮겨졌다.

황화수소는 악취를 지닌 무색 기체다. 흡입하면 구토와 어지러움, 호흡곤란, 메스꺼움 등의 증세가 발생할 수 있다.

소방서는 근로자들이 폐수를 내려 처리하는 과정에서 황화수소가 새나와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사고현장에서 폭발음이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참고해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