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중공업 노조, '부당노동행위' 항의해 엿새째 파업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8-11-27 19:03: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 노조, '부당노동행위' 항의해 엿새째 파업
▲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집행부와 노조원들이 2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회사 측의 부당노동행위에 항의해 엿새째 파업을 이어갔다.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27일 오전 9시부터 7시간 동안 파업을 벌이고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노조는 집회에서 "회사 측의 부당노동행위가 광범위하게 벌어진 만큼 고용노동부가 전수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파업은 20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6일 동안 계속됐다.

현대중공업에서 일부 노무 담당자가 노조원 성향을 5단계로 나누고 회사에 가까운 상위 3단계를 집중적으로 관리한 사실 등이 최근 내부자 고발로 드러난 데 반발한 것이다. 회사 측은 노조 선거에도 개입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21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압수수색하는 등 조사를 벌이고 있다.

노조 측은 "노동부도 이 문제를 심각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있고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했다"며 "회사 측이 사과와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대책 등을 제대로 내놓지 않았기 때문에 28~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지단별로 순환파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27일 파업에 참여자가 많지 않아 조업에 큰 타격은 없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관세 대법원 판결 나와도 영향 '제한적' 전망, "경제에 큰 변수 아니다"
네이버 'AI' SSG닷컴 '시너지' G마켓 '판매자 친화', '탈팡'한 소비자 잡기 ..
한화오션 실적 질주에도 웃지 못하는 이유, 김희철 상생경영은 'OK' 안전경영은 '글쎄'
K반도체 세계 2강 목표, 대통령 직속 특위 구성해 5년 계획 수립
S&P글로벌 "전기화·AI·국방 수요에 구리 부족 심화될 것, 공급망 못 따라가"
새마을금고 '현미경 감독' 나서는 금감원, 김인 리스크관리 역량 시험대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아성 흔들린다, 김창한 리니지처럼 단일 IP 리스크 맞나
대만 TSMC 2025년 매출 175조, AI 수요에 전년 대비 31.6% 증가
셀트리온 주가 발목 원가율 족쇄 풀렸다, 실적 기대감에 외국인 러브콜 쇄도
'전기차 의무 판매량 2030년 50% 맞춰라', 정부 정책에 업계 "테슬라·BYD만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