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김광수 "내년은 NH농협금융지주 경영체질 바꿔 성장토대 마련해야"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8-11-26 18:29: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농협금융지주가 경영체질 개선과 사업 경쟁력 확보를 2019년 경영계획을 세웠다.

NH농협금융지주는 23일 이사회를 열어 2019년 경영계획 및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337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광수</a> "내년은 NH농협금융지주 경영체질 바꿔 성장토대 마련해야"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2018년이 성과 창출로 한 단계 도약하는 한 해였다면 2019년부터는 성과 확대와 더불어 장기 질적 성장을 위한 확고한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영체질 개선을 위한 구체적 방향은 △고효율 경영체계 정립 △고객 가치 중심의 사업재편 △미래 새 성장동력 강화 △농협금융 정체성 확립으로 정해졌다.

이런 경영방침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직개편도 이뤄진다.

NH농협금융지주는 지주사로서 농협금융의 관제탑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핵심사업 시너지 지원체계 구축, 계열사 자산운용 지원을 위한 역할 재정립 등에 무게를 두기로 했다.

NH농협금융지주의 계열사들은 각 사업 분야에서 전문성을 확보하고 수익 창출 기능을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한다.

독립 책임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조직단위별 업무절차를 효율화하는데 주력한다. 디지털금융 경쟁력 강화도 주요 추진 과제로 설정됐다.

NH농협금융지주 관계자는 “올해 실적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등 수익성이 크게 좋아지면서 NH농협금융 임직원의 자신감이 높아졌다”며 “2019년에도 실적목표인 순이익 1조5천억 원을 달성하고 장기적으로 질적 성장의 기반을 확실하게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