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1600억 원 규모의 사모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대한항공은 26일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사채(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 대한항공이 1600억 원 규모의 사모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
만기일은 발행일로부터 30년, 발행 및 납입 예정일은 27일이다.
발행일로부터 2년까지 최초 이자율은 연 5.4%다.
발행일로부터 2년이 지나면 최초 이자율에 2.5%와 조정금리가 가산된다. 조정금리는 2년 뒤 국고채 금리에서 발행 시점의 국고채 금리를 뺀 값이다.
발행 3년 뒤부터는 매 1년째 되는 날에 직전 이자율에 0.5%가 가산된다. 대
대한항공의 대주주가 변경됐을 때는 직전 이자율에 2.5%가 더해진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