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 사외이사가 주주에게 직접 기업 설명하는 행사 열어

이현주 기자 hyunjulee@businesspost.co.kr 2018-11-23 17:25: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 사외이사가 주주에게 직접 기업 설명하는 행사 열어
▲ 포스코는 23일 ‘2018 토크 위드 셰어홀더스(Talks with Shareholders)’ 행사를 열어 사외이사가 직접 주주를 만나 기업 지배구조와 이사회 역할 등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포스코 사외이사들이 주주들을 직접 만나 포스코의 지배구조 등 경영 시스템을 설명했다.

포스코는 23일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2018 토크 위드 셰어홀더스(Talks with Shareholders)’ 행사를 열어 사외이사가 직접 주주를 만나 기업 지배구조와 이사회 역할 등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김주현 포스코 이사회 의장을 비롯한 포스코 사외이사 6명과 국민연금 등 국내 주주 4개사, 해외 투자펀드 블랙록 등 해외 주주 7개사가 참석했다. 

유병옥 포스코 경영전략실장은 포스코 지배구조 브리핑을 통해 지배구조 관련 내용을 설명했다. 사외이사들은 주주들과 1시간가량 질의응답했다.

김 의장은 “2019년부터는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국내외 주주들을 직접 찾아가 만나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이사회 구성원이자 회사 경영 전반에 참여하는 사외이사가 관련 활동을 직접 설명함으로써 주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최근 스튜어드십코드가 도입되면서 주주들이 기업 지배구조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데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면서 사외이사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한 투자 유인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소액주주가 주주권을 행사하기 쉽도록 2019년 정기주주총회에서 전자투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

최신기사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