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이완신, 롯데홈쇼핑 비전선포식에서 "글로벌 미디어커머스 발돋움"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11-23 14:04: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홈쇼핑이 2025년까지 글로벌 미디어커머스 회사로 발돋움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롯데홈쇼핑은 22일 서울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문화홀에서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00여 명이 모여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는 ‘롯데홈쇼핑 비전 2025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211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완신</a>, 롯데홈쇼핑 비전선포식에서 "글로벌 미디어커머스 발돋움"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22일 서울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문화홀에서 ‘롯데홈쇼핑 비전 2025 선포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 대표는 “홈쇼핑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고객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변화하고 혁신해야 할 시점”이라며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기존의 홈쇼핑 영역을 뛰어넘어 글로벌 미디어커머스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이 이날 발표한 비전은 ‘퍼스트 앤 트루 미디어커머스 크리에이터(First & True Media Commerce Creator)’다. 홈쇼핑을 넘어서 미디어커머스로 발돋움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이를 위해 △창의적 업무 방식과 고객 서비스 제공 △민첩하게 변화와 혁신을 추구 △진정성 있는 상품과 콘텐츠 제공 △전문적이고 차별화한 인재 양성과 상생 등 4가지 핵심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모바일플랫폼을 강화해 2022년까지 미디어커머스 회사로 발전하고 2024년에는 국내 1위 미디어커머스 회사로, 2025년에는 글로벌 미디어커머스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롯데홈쇼핑은 단기적으로 TV채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체브랜드를 늘리고 티커머스 채널을 차별화하며 온라인과 모바일 쇼핑서비스를 개선하기로 했다.

또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음성쇼핑 등 새로운 기술도 쇼핑에 접목한다.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콘텐츠플랫폼과도 협력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코스피 코스닥 탄핵 표결 앞두고 계엄전 수준 회복, 기관 매수에 4일째 반등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친가상화폐' 내각, 비트코인 기대감 점점 더 커진다
탄핵 재표결 D-1, 한동훈 친윤 반대 넘어 윤석열 직무 배제 이끌어낼까
동원산업 10년 만의 무상증자, 2세 김남정 지분가치만 800억 급증 '최대 수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