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박원순 "국정조사 이용한 야당의 정치공세를 개탄한다"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8-11-22 13:45: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원순 서울시장이 공공부문 채용비리 국정조사를 야당의 정치공세로 규정했다.

박 시장은 22일 페이스북에 “국민이 원하는 건 진실이지 정치공세가 아니다”며 “민생이 절박한 상황에서 정파적 이득을 위해 국정조사를 이용한 것을 국민들이 판단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83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원순</a> "국정조사 이용한 야당의 정치공세를 개탄한다"
박원순 서울시장.


그는 “국회 파행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절박한 민생을 고려한 더불어민주당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당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덧붙였다.

여당과 야당은 21일 공공부문 채용비리 관련 국정조사를 실시하고 국회를 정상화하기로 합의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등 야3당은 그동안 국회일정에 참여하지 않으며 여당에 국정조사를 먼저 수용할 것을 요구했다.

야당의 국정조사 요구는 사실상 박 시장을 겨냥한 것이란 시각이 지배적이다.

박 시장은 “내가 감사원 감사를 자청해 현재 감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정부의 공공기관 전수조사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진행하고 있는 감사와 조사결과를 놓고 판단해도 늦지 않을 일로 민생을 인질로 삼은 야당의 정치 행태에 개탄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