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민주노총, 금속노조 주축으로 탄력근로 단위기간 확대 반대 총파업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11-21 12:13: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민주노총, 금속노조 주축으로 탄력근로 단위기간 확대 반대 총파업
▲ 김명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왼쪽 네 번째)과 참석자들이 20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 지도부 시국농성 마무리 및 11.21 총파업투쟁 결의'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총파업을 벌였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21일 하루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저지, 노동조합 활동 권리 확대, 비정규직 철폐, 올바른 연금개혁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했다.

총파업에 참여하는 민주노총 산하 조직은 사업장별로 일정 시간 노동을 중단하는 방식으로 파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민주노총은 총파업 참가 조합원을 중심으로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앞을 포함한 전국 14곳에서 집회를 열었다. 조합원 4만 명이 집회에 참석할 것으로 추산됐다.

민주노총은 총파업 참가 조합원이 16만 명가량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기아차를 비롯한 완성차 사업장 노동자들의 금속노동조합이 이번 총파업에서도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별노조인 금속노조는 21일 총파업에 참여하는 조합원을 약 13만 명으로 추산했다.

금속노조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GM 등 완성차 사업장과 현대중공업, 대우조선 등 조선 사업장,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부품사 조합원들에게 4시간 이상 파업을 전개하라고 지침을 내렸다.

금속노조는 109개 사업장에서 12만8277명 금속노조 조합원이 총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집계했다. 금속노조 조합원 20만여 명의 절반을 넘는 추정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