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보건복지부 건강검진 확대, 청년층 720만 명 내년부터 무료검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8-11-21 11:52: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20~30대 청년 720만 명이 내년부터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21일 ‘건강검진 실시 기준’을 일부 개정해 국가 건강검진 대상자를 확대했다.
 
보건복지부 건강검진 확대, 청년층 720만 명 내년부터 무료검진
▲ 보건복지부 상징.

개정안은 2019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에 얹혀있는 20∼30대 피부양자와 세대원, 의료급여 수급권자도 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일반 건강검진의 대상자에 포함된다.

2019년부터 20∼30대 직장가입자 피부양자 461만3천여 명과 지역가입자 세대원 246만8천여 명,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세대원 11만4천 명 등 약 720만 명이 무료로 국가 건강검진의 혜택을 받게 되는 것이다.

개정안은 또 20세와 30세에 각 1회 우울증 검사를 받도록 했다. 20∼30대 청년세대의 자살 사망률이 높은 점을 고려했다.

통계청의 2015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20대와 30대의 사망원인 1위는 자살이다. 인구 10만 명 가운데 자살 사망자가 20대 16.4명(43.8%), 30대 24.6명(35.8%)에 이르렀다.

현재 국가 건강검진에서 우울증 검사는 40세, 50세, 60세, 70세에만 각 1회 시행하고 있다.

정부가 국가 건강검진 대상을 확대한 이유는 청년세대가 당뇨를 비롯해 우울증, 화병, 공황장애, 통풍 등 질병부문에서 다른 연령대보다 환자 증가율이 높은 현상을 보이기 때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대 당뇨 환자 수는 2013년 1만7359명에서 2017년 2만4106명으로 5년 사이 38.9% 증가했다. 당뇨 질환의 연령대별 평균 증가율은 23.4%였다.

20대 우울증 환자 수 역시 2013년 4만7721명에서 2017년 7만5602명으로 5년 만에 58.4% 증가했다. 전체 연령대의 평균 증가율 16.5%의 3.5배에 이르는 수치다.

20대 화병 환자 수와 20대 공황장애 환자 수는 5년간 2배 이상으로 늘고 20대 통풍 환자 수는 5년 동안 58%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