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산개발은 2019년 1월 공유오피스인 ‘워크플렉스(Workflex)’ 1호점을 서울 강남구에 연다고 20일 밝혔다.
▲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
워크플렉스 1호점은 2019년 1월 강남 N타워의 7~9층에 들어선다. 각 층 전용면적은 940여㎡(280여평)이고 3개 층을 모두 더하면 2800여㎡(860여 평) 규모다.
1호점에 세련된 분위기의 라운지를 만들고 프리미엄 커피 등 업무 밖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역삼역 한 가운데 있어 접근성도 높다.
롯데자산개발은 스타트업부터 대기업 프로젝트팀까지 다양한 규모의 회사들이 목적에 따라 공간과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워크플렉스에 1인실부터 65인실까지 여러 크기의 공간을 마련한다.
롯데자산개발은 워크플렉스에서 입주자들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실내 인테리어를 꾸미기로 했다.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는 "종합부동산회사의 부동산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고 롯데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2030년까지 국내외 대도시를 거점으로 워크프렉스를 모두 50개점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