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고용부 "경제사회노동위에서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논의해야"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8-11-19 19:44: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고용노동부가 탄력근로제의 단위기간 확대의 필요성을 공식화하며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빠른 논의를 요청했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근 고용노동 현안’ 브리핑에서 "탄력근로제의 단위기간 확대가 필요하다고 본다"며 "노동자의 건강권 침해나 임금 감소 문제를 줄일 방법도 함께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용부 "경제사회노동위에서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논의해야"
▲ 안경덕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

안 실장은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22일 출범하면서 탄력근로제에 관련된 노사정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며 "정부는 가능한 2018년 안에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논의가 끝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여야는 최근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탄력근로제의 단위기간 확대에 합의했다.

현행 근로기준법상 최대 3개월인 탄력근로제 단위기간을 6개월이나 1년으로 늘리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

고용부의 다른 관계자는 "선풍기, 에어컨, 난방기 제조업체 등 계절적 수요가 많은 기업은 적어도 4개월 동안 집중근로를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모든 기업에 탄력근로제의 단위기간 확대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일부 업종과 직무에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고용부는 11월 말에 산업 현장의 탄력근로제 운용방식 등에 관련된 실태조사가 끝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조사결과에 따라 노동자 건강이나 임금 감소 문제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경제사회노동위는 22일 열리는 본위원회 첫 회의에서 '노동시간제도 개선위원회'를 아래에 두는 것을 심의한다. 노동시간제도 개선위원회는 탄력근로제의 단위기간 확대 문제를 논의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무신사 '기업가치 10조' 승부수는 중국, 조만호 IPO 앞서 '상하이 베팅' 합격점
'백년대계' 반도체 클러스터 논쟁, 지방선거 맞아 경기-호남 '지역 정치' 가열
서학개미 마케팅 제동 걸린 증권가, 새해 맞아 동학개미 유치 경쟁 '후끈'
대우건설 성수4구역에서 연초 기세 올린다, 김보현 개포우성7차 '아픈 기억' 지우기 특명
삼성디스플레이 '화면 주름은 옛말', 이청 폴더블폰·노트북 패널로 '초격차' 굳힌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다시 밀어 올린다, 비트코인 '신년 랠리' 커지는 기대
셀트리온 서진석 JPM 헬스케어 '첫 홀로서기', 신유열·최윤정도 세대교체 불붙인다
게임체인저 '전고체 배터리'도 중국에 밀리나, K배터리 기술·시장 주도권 다 놓칠판
삼성E&A 높아지는 수주 기대감, 남궁홍 1분기부터 연임 이유 증명한다
중국 CATL 선박 배터리도 1위 노린다, '해운 탈탄소화'에 HD현대 삼성도 기회 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