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가 호환성을 강화한 맥용 한글 신제품을 출시했다.
한글과컴퓨터는 11일 애플 맥 사용자용 문서작성 프로그램 '한컴오피스 한글 (2014 VP for Mac)'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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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과컴퓨터의 맥용 한글 신제품 |
한글과컴퓨터는 1년 만에 맥용 한글 2014를 업그레이드해 내놓았다.
한글과컴퓨터는 신제품을 호환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Word 및 HWP와 호환성을 높이고 글꼴 호환성도 강화했다.
한글 신제품은 KS표준으로 개발된 표준문서 파일 형식 HWPX도 지원한다. 또 차례기능을 추가하고 검색기능을 강화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맥용 한글 2014는 한컴샵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컴은 출시를 기해 한컴의 고객친화 사이트 H&Friends 회원들에게 다음달 10일까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글과컴퓨터 관계자는 "메타OS 전략에 맞춰 윈도우, 안드로이드, iOS와 맥 OS사용자까지 활용 가능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향후 다국어 오피스, 클라우드 오피스 등을 선보이며 글로벌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