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카카오페이, 1만 원부터 금융투자 가능한 '카카오페이 투자' 내놔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8-11-19 14:06: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페이, 1만 원부터 금융투자 가능한 '카카오페이 투자' 내놔
▲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가 1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카카오페이 기자간담회에서 '카카오페이 투자'를 소개하고 있다. 
간편결제회사 카카오페이가 금융투자부문으로 사업영역을 넓힌다. 

카카오페이는 1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증권, 펀드 등에 투자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투자’를 20일에 내놓는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 투자'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필요 없이 카카오톡 안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와 연결된 계좌가 있으면 별도의 예치금 계좌를 만들 필요도 없다. 

사용자는 1만 원부터 투자가 가능하며 카카오톡 안에서 다양한 투자상품을 둘러본 뒤 예상 세후 수익금을 확인하고 원하는 금액만큼만 투자하면 된다. 

오용택 카카오페이 투자운용 수석매니저는 “사용자들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감안해 중간 수준의 위험과 중간 수준의 수익성을 지닌 상품을 먼저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2014년 9월 국내 최초의 간편결제회사로 시작해 송금, 멤버십, 공인인증 서비스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혀왔다. 올해는 QR결제를 기반으로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금융투자 서비스를 내놓은 것이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 투자'를 내놓으며 사용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20일부터 12월19일까지 한 달 동안 '카카오페이 투자'로 1만 원 이상 투자하면 5만 명을 추첨해 5천 원을 지급한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카카오페이 투자는 카카오페이가 금융 플랫폼으로 전문성을 넓히는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 기술을 토대로 금융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