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모바일 반도체 수요 줄어 내년 실적 타격받아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11-19 11:33: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메모리반도체 가격 하락과 출하량 감소로 2019년 실적에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애플을 포함한 세계 스마트폰업체의 반도체 수요가 둔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모바일 반도체 수요 줄어 내년 실적 타격받아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9일 "애플에서 시작된 모바일 반도체 수요 감소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모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바라봤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4분기 낸드플래시 평균 공급가격이 3분기보다 18% 급락할 것으로 추정했다. 기존 추정치보다 6%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내년 1분기 D램 출하량은 4분기보다 7%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기존 예상치보다 2% 낮아졌다.

모바일 반도체 대형 고객사인 애플의 아이폰 판매량이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메모리반도체 수요 감소 전망에 갈수록 무게가 실리고 있다.

스마트폰시장이 내년에도 전반적으로 침체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 다른 스마트폰업체의 모바일 반도체 수요도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6만 원에서 5만7천 원으로,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8만 원에서 7만8천 원으로 낮췄다.

삼성전자는 2019년 반도체사업에서 영업이익 42조5870억 원을 볼 것으로 추정됐다. 올해 추정치와 비교해 13.4% 감소하는 수치다.

SK하이닉스의 2019년 영업이익은 17조5120억 원으로 올해 예상치보다 21.5%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한화생명 해외법인 성장세 주목, 향후 배당 재개 기대감 높이는 요인"
하나증권 "국내 대기업 로봇 투자 지속 확대, 관련주 현대차 LG전자 삼성전자"
비트코인 1억1785만 원대 하락, 미국 물가지표 상승에 금리인하 기대감 약화
현대차 부분변경 모델 '더 뉴 그랜저' 출시, 가솔린 4185만 원 하이브리드 4864..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