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건설기계 주가 상승 가능, 인도와 미국 중심으로 실적 증가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11-19 09:20: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건설기계 주식을 사도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인도의 경기 부양책과 미국의 인프라 투자정책에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됐다.

강준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9일 현대건설기계 투자의견으로 ‘매수(BUY)’, 목표주가로 5만6천 원을 제시했다.
 
현대건설기계 주가 상승 가능, 인도와 미국 중심으로 실적 증가
▲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 사장.

현대건설기계는 직전 거래일인 16일 4만1250원에 장을 마쳤다.

강 연구원은 “현대건설기계는 2019년 인도와 미국을 중심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인도는 모디 정부의 제조업 육성정책과 경기 부양책을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고 미국은 트럼프 정부의 인프라 투자정책이 시장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도는 중국과 면적, 인구, 소득수준 등을 비교해 봤을 때 모디 정부 아래에서 굴삭기시장 규모가 빠르게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

2017년 기준 인도의 굴삭기시장 규모는 2만1천 대로 중국의 6분의 1 수준에 그친다. 정부 주도로 투자가 본격화하면 굴삭기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건설기계는 현재 5천 대 수준인 인도 법인의 생산량을 2019년 말까지 1만 대 수준으로 늘리기로 했다. 인도에서 굴삭기 생산량을 늘려 인도 내수용과 기타 신흥국 수출용으로 활용할 계획을 세웠다.

현대건설기계는 북미에서도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강 연구원은 “북미시장은 브랜드력과 기술력이 상대적으로 앞선 현지 업체들의 존재로 성장 가능성에 의문이 많았으나 지금껏 실적을 보면 성장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라고 바라봤다.

한국은 일본에 이어 미국 굴삭기 시장 2위 수출국인 만큼 미국이 인프라 투자를 늘리면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건설기계는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6602억 원, 영업이익 2241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8년 실적 예상치보다 매출은 9.9%, 영업이익은 10.9%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45개 그룹 총수 주식재산 1년 새 35조 증가, 삼성 이재용 14조 늘어
중국 전기차 가격 출혈경쟁 올해도 지속 예고, "연말 판매 부진에 재고 밀어내야" 
베네수엘라 사태가 비트코인 시세 방어능력 증명, 10만 달러로 반등 청신호
[여론조사꽃] 정당지지도 민주당 56.6% 국힘 24.1%, 격차 5.5%p 커져 
Sh수협은행장 신학기 신년사, "생산적 금융 강화" "수협자산운용과 시너지"
정부 "베네수엘라 사태 금융시장 영향 제한적" "향후 동향 면밀히 살피겠다"
메모리 부족 올해도 지속 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전성기' 이어진다
LG전자 CES 2026서 '가사해방 홈' 구현, "로봇이 아침 준비하고 빨래까지"
현대차그룹 정의선 "AI 역량 내재화 못 하면 생존 어려워, AI 충분히 승산 있는 게임"
ESS 배터리 업황 호조가 올해 리튬 공급부족 주도, 가격 상승 이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