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이재갑 "공공기관 부정부패 적발하면 무관용 원칙 세워야"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8-11-16 18:50: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산하 공공기관의 채용비리를 포함한 부정부패에 무관용의 원칙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16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산하 공공기관장회의에서 “최근 공공분야 채용비리를 향한 국민적 비난이 커지는 만큼 각 기관에서 부정부패를 적발하면 무관용의 원칙으로 대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202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갑</a> "공공기관 부정부패 적발하면 무관용 원칙 세워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이 장관은 “공공기관에서 채용비리가 발생했다면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꺾고 국민의 공정채용을 향한 기대를 저버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의 공공기관 채용비리 전수조사를 놓고 “국민은 채용비리를 반칙과 특권의 상징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만큼 전수조사를 통해 한 점 의혹도 남기지 말고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의에는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산하 기관장 11명이 참석했다.

이 장관과 기관장들은 채용비리뿐 아니라 성 비위, 금품수수 등 부정부패 척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청렴 행정 실천 결의문’도 채택했다.

이 장관은 “공공기관의 혁신은 멀리 있는 게 아니다”며 “지역 주민이나 고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의 다양한 노력이 모두 포함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